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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버블클라우드 김태훈 대표와 개발 착수를 논의하기 전에,
우리가 무엇을 만들어야 하고 · 무엇을 물어봐야 하는지를 한 장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번 협업이 어떤 그림인지 세 줄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쉽게 말하면 — 설계도와 재료(데이터)는 우리에게 있고, 시공을 버블클라우드에 맡기는 그림입니다. 첫 미팅은 「이 시공사가 어떤 공사까지 할 수 있는 팀인지」를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TIPS에 제출한 계획서 기준입니다. 어려운 이름이지만 하는 일은 단순합니다.
인플루언서의 팔로워·좋아요가 조작인지 진짜인지 AI가 가려냅니다.
비유 — 위조지폐 감별기. 신원이 검증된 우리 소속 인플루언서(아카데미) 데이터가 「정답지」 역할을 해서, 정답지가 없는 회사는 못 만드는 감별기가 됩니다.
어떤 상품을 어떤 인플루언서가 소개해야 그 팬들이 실제로 사는지, 셋의 궁합을 계산해 골라줍니다.
차별점 — 「좋아요를 많이 받을 조합」이 아니라 「지갑이 열릴 조합」을 찾습니다. 정답 데이터가 클릭이 아니라 실제 구매 기록입니다.
캠페인 결과를 다시 학습 재료로 넣어, 쓰면 쓸수록 매달 더 똑똑해집니다.
비유 — 복리 이자. 경쟁사가 나중에 따라와도 누적된 학습량 차이를 못 따라잡게 하는 장치입니다.
왜 급한가 — 과제 1차년도가 2026년 12월 31일에 끝납니다. 지금이 8월 말이니 실제로 쓸 수 있는 개발 기간은 약 4개월입니다. 첫 미팅에서 이 시계를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사님이 확정하신 착수 지점입니다. 이유를 풀어서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널리 CRM
오디션 신청·회원·상담 기록이 쌓이는 곳
평가 데이터
의견서 172건 · 심사 기록 508건
Talent ID
사람 1명마다 이력·평가·활동이 붙는 데이터 신분증
AI 엔진 3종
이 데이터를 「정답지」 삼아 학습
가벼운 자리여도 이 7개만 확인되면 다음 단계(범위·견적)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Q1어디까지 만들 수 있는 팀인가요? — 가장 중요한 질문
웹·앱 개발과 AI 모델 개발은 다른 기술입니다. 우리 엔진 3종은 AI 모델(머신러닝)이라, 버블클라우드가 AI까지 되는 팀인지, 웹·시스템까지인지에 따라 맡길 범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AI가 안 되면 그 부분만 다른 방법(우리 설계 + 타 개발자·오픈소스)을 찾으면 되니, 솔직한 답을 받는 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Q212월 31일까지 현실적으로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4개월 안에 결과물 4묶음 전부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부 맡는 그림인지, 급한 것부터 1~2개 묶음 우선인지 저쪽 판단을 들어봅니다.
Q3비용은 어떤 방식으로 계산하나요?
두 방식이 있습니다. 고정가(범위를 정하고 총액 확정 — 예산 관리가 쉬움) vs 투입 인력 기준(월 단위 과금 — 범위 변경이 유연). 어느 쪽이 익숙한 팀인지, 대략의 규모감(월 얼마 수준인지)만 들어도 큰 수확입니다.
Q4우리 CRM에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고 싶나요?
코드 저장소를 통째로 공유할지, DB에 직접 접속하게 할지, 문서로 넘길지 — 저쪽이 일하기 편한 방식을 물어보고 맞춰주면 초반 속도가 빨라집니다.
Q5Talent ID 설계는 누가 주도하나요?
우리가 만들어 둔 스키마를 따라서 구현하는 방식인지, 저쪽이 설계 개선까지 제안하는 방식인지 정합니다. 후자면 설계 검토 회의가 초반에 한 번 더 필요합니다.
Q6연구 보고서 쪽 문서 작업도 해 본 팀인가요?
연차 실적보고서·최종보고서 작성을 넘길 예정이라, 정부 R&D 문서를 써 본 경험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없어도 우리가 틀을 잡아주면 되지만, 있으면 훨씬 수월합니다.
Q7만든 것의 소유권은 전부 널리로 와야 합니다
코드·모델·데이터 전부입니다. TIPS 규정상 연구 성과는 주관기관(널리) 소유여야 하고, 나중에 투자·기술임치 때도 필요합니다. 첫 미팅에서는 「소유권은 저희 쪽 귀속이 전제입니다」 한 문장만 짚어두면 됩니다.
첫 미팅에서 꺼낼 필요는 없고, 다음 단계에서 계약서에 넣을 항목들입니다.
12월 31일에서 거꾸로 계산한 흐름입니다. 첫 미팅 결과에 따라 조정합니다.
첫 미팅 (가볍게)
위 7가지 확인 · 팀 역량과 규모감 파악
범위 · 견적 확정
CRM 코드·구조도 공유 후 저쪽이 범위와 견적 제시
계약 · 킥오프
소유권·개인정보·검수 기준 포함 계약 체결
개발 (CRM 연동 → Talent ID → 엔진)
연동을 먼저 뚫고, 데이터가 흐르는 상태에서 엔진 개발
검수 · 보고서
결과물 검수 + 연차 보고서 작성 (버블클라우드 작성 · 널리 최종 검토)
① 맡길 범위 — 전부 턴키인지, AI 엔진은 분리인지 (Q1 답에 따라)
② 예산 상한 — 회사 자금 별도 계약이므로 상한선을 미리 정해두면 협상이 쉽습니다
③ 내부 기록 담당 — 설계·검수 기록을 누가 남길지 (TIPS 방어선)